비 오는 날에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습한 환경에서 감기나 피부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이 날씨에 적절한 관리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비 오는 날 반려동물 관리를 위한 유용한 팁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실내 활동 권장
비 오는 날에는 반려동물의 외부 활동을 줄이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으로는 간단한 놀이, 훈련, 숨바꼭질 등이 있다.
장난감이나 간식을 활용하여 반려동물의 관심을 끌고, 신체 활동과 정신적 자극을 제공해보자.
사실 우리 강아지 같은 경우엔 엄청 지루해 한다. 중형견이기도 하고 평소 활동이 많다보니 실내 활동은 재미가 없단다.
나가자고만 하면 입에 귀에 걸려 한없이 행복한 아이.
자기 집에서 공을 가지고 왕왕 거리며 몇번 뛰며 스트레스를 푼다.
비가 온 후 내가 데릴러 가면 그땐 집에 들어갈 생각이 없는 아이다. 풀어놓고 키워야 할 판..
외출 시 주의사항
비 오는 날 외출할 때는 반려동물의 체온 유지를 위해 우비나 방수 재킷을 착용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외출 후 배 부분과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발바닥에 남은 물기나 진흙은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외출 후 바로 말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반려동물의 위생 관리
습한 날씨는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반려동물의 털과 발을 깨끗이 닦고 말려주자.
장시간 젖은 상태로 두면 피부 질환이나 곰팡이 감염의 위험이 커지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관리
비 오는 날 실내에만 머물러야 하는 반려동물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자.
반려동물과의 놀이 시간이나 브러싱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 집은 아파트가 복도형이라 가끔 복도에서 공놀이도 해준다. 그렇게 하면 무지 즐거워 하는데 장마철엔 이런것도 해볼 필요가 있다.
비 오는 날 반려동물 관리를 위해서는 실내 활동을 권장하고, 외출 시 방수 용품을 사용하며, 반려동물의 위생과 스트레스 관리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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