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안시: 아쿠아리움의 반짝이는 보석

이눔 시끼들 작작 먹어랑

우리집 2자 슬림 어항에는 황금안시들이 산다.
구피들을 위해 산 어항 이끼 청소부 여섯마리의 황금안시들이 성어가 되고 몇년을 살다보니 구피보다 수가 많아졌다. 진정한 주객전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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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안시란?

황금안시는 L-144 안시 중 알비노를 고정 시킨 종으로, 그 중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길어서 롱핀으로 구분되는 종이다. 일반 알비노안시와 다른 점은 알비노안시는 밝은 베이지색이라면 알비노144안시는 밝은 샛노란색이다. 그래서 황금안시로 불린다.

황금안시의 특징

황금안시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화려한 황금색을 자랑한다. 이들은 눈의 색이 빨갛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그들이 알비노 버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점박이가 없어서 L144와는 차이가 있다.

황금안시의 사육

황금안시는 사육온도 23도~28도에 적합하며, 사육 난이도는 낮다. 이들은 건강하게 유지되면 발색이 점점 노오래 지는데 이는 황금안시의 매력 중 하나다.

황금안시의 가격

황금안시의 가격은 계속 변동하는 편이다. 한때 많이 비쌀땐 성어 쌍에 100만원을 했다는데 글쎄.. 내가 살땐 유어 한마리에 7천원꼴이였다.  요새는 그 거품이 빠졌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L144보다는 비싸며, 황금안시의 희소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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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안시는 아쿠아리움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종이다. 그들의 화려한 색상과 빨간 눈은 아쿠아리움을 더욱 독특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이들을 사육하면서 그들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 봐도 좋다.
단, 이끼 청소부는 절대 아니라는 점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