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길냥이 구내염에 관해 알아보자.
추위에 약한 길냥이들은 겨울에 구내염을 가장 많이 앓게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주위에 길냥이가 늘어나는 만큼 길냥이를 사랑으로 케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구내염에 걸린 아이를 케어하기 위한 방법와 주의사항을 함께 배워보자.
구내염 발생원인
고양이의 3대 치주질환으로 구내염, 치주염과 치아흡수병변이 있는데 그 중 구내염이 가장 치명적으로 고양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구내염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데 특히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물이 얼어붙어 음수량이 부족해지면서 입안에 세균 증식으로 인해 구내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구내염 증상
초기엔 털의 상태를 보고 진단할 수 있다. 심각할수록 털의 상태도 떡이 진 상태가 되어 있다.
사료를 먹을때에도 입 안이 아파 침을 흘리게 되거나 너무 고통스러워 앞발로 얼굴을 만지려하는 행동을 하고 머리를 흔들며 비명을 지르기도 한다.
더욱 심해지는 경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침을 흘리고 있으며 털 뿐 아니라 입 주변이 침으로 온통 헐어있다. 길냥이 주변에서 악취도 심해 다른 고양이들이 다가가지 않는다.
구내염 고양이 급여방법
구내염 고양이는 컨디션이 좋을땐 사료를 많이 먹는다. 며칠간 못먹다가 컨디션이 좋을때 몰아서 먹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매번 그렇지 않기 때문에 츄르나 보양식으로 닭가슴살을 잘게 자르거나 갈아서 섞어 급여하는 방법도 좋다. 이때에 구내염 약도 함께 살짝 섞어서 길냥이가 구내염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구내염 완치 가능할까?
아직까지 국내에서 구내염 완치는 연구중이다.
약으로 약간의 효과는 있으나 다시 재발이 있었고 발치를 한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발치 후에도 항생제를 먹어야 할 뿐 아니라 그로 인해 신장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고양이 컨디션에 따라 밥을 먹을때 괜찮거나 그루밍을 하는것 뿐 며칠 지나면 또 다시 구내염으로 고통스러워한다.
구내염 예방
구내염은 초기에 완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초기 단계인 경우 소염제나 항생제를 츄르나 사료에 타서 면역력을 높이도록 한다. 특히 츄르와 닭가슴살을 섞어 보양식으로 주면 고양이가 면역력이 향상되니 사료외에도 잘 먹일 수 있도록 한다. 물도 반드시 함께 둬서 완치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고냥이와의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하게 케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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